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계산체육공원 무대에서 개최된 ‘제10회 계양산국악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한편 ‘계양산국악제’는 계양구의 대표 문화 축제로, 전통문화 예술의 계승 발전과 우수한 국악 인재 발굴을 위해 2015년 계양정명 800년 기념사업으로 시작된 이래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이번 국악제에서는 전국 국악 경연대회 본선, 기획공연, 부대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돼 축제를 찾은 이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국악의 매력을 선보였다.본 행사인 전국 국악경연 대회는 전통 국악의 멋과 우수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 옷차림이 가벼워진 만큼 봄나들이 외출이 잦아지는 5월. 가족과 관련된 기념일들과 석가탄신일 등 공휴일이 많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바쁜 일상을 벗어나 소중한 가족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인천의 명소들인 가볼만한 곳들을 소개한다. 자녀가 행복한 하루! 어린이날 행사···‘2024 송도바람축제’인천시경제자유구역청과 연수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인천시 최대 규모의 어린이 축제인 ‘송도바람축제’가 송도의‘바람’을 담고 이루어지는 어린이들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5월 4일~5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어린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4월 청렴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직원들은 청렴 홍보 피켓을 들고 △갑질·소극행정 아웃(Out)! 청렴·적극행정 업(Up)!, △업무 추진 시 절차 위반 논란의 소지가 예상되는 경우 적극행정 면책 요건 충족과 관련한 사전 컨설팅 △갑질 근절을 위한 가이드라인 등의 내용이 포함된 ‘인천청렴뉴스’를 나눠줬다. 한편,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청렴 캠페인은 투자·개발·공사 등 청렴이 요구되는 업무가 많은 경제청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함양하고 깨끗하
바닷가에서바다가하늘과 손잡고 있었다 파도가마음도 안아버렸다하늘이 더 맑아 보였다. 나도바다이고 싶었다 필자 / (전)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장, (전)인하대학교대학원 초빙교수 (현)연안문학회, 인천서구문화예술인회문학협회 회원
4월의 봄비가 토지에 촉촉이 내렸지만 연안문학회 19명 소설가 시인 등의 발길은 영·호남 '민족 혼' 흔적을 찾아 지난 20일부터 1박 2일 여정은 더 깊은 문학을 갈망하며 수백 킬로의 잰걸음을 이어갔다.박경리 ‘토지’ 및 최명희 ‘혼불’ 작가를 만나고자 기꺼이 순례의 노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대하드라마로도 널리 알려진 문학의 노벨이라 불릴 만큼 자타가 공인된다. 하동 박경리 문학관 방문객 행렬이 살아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최 참판 댁 고옥과 마을 형성 과정에서도 치밀함이 돋보였다. 대하소설 ‘토지’가 탄생한 배경에는 “글기둥 하나
제8회 야생화·분재 작품전시회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인천 서구청 로비에서 열려 아름다운 야생화와 분재가 구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전시회에는 들꽃분재동호회 회원들이 정성껏 키운 소나무, 소사나무, 등나무 등 분재와 야생화 약 130여 점이 전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자연속의 풍경을 담아낸 소나무를 비롯해 전시 작품마다 자연의 심오한 매력을 담고 있으며 생명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금낭화, 앵초, 산괴불주머니, 수서해당 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야생 식재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인천시가 처음으로 문을 여는 시립미술관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소매를 걷고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2027년 개관을 앞둔 인천시립미술관의 건립 과정과 운영 방향을 시민, 지역미술계, 전문가 등과 공유하기 위한 ‘사전홍보 기반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시는 △국내외 미술관 건립과 개관 사례 △미술관의 변화 양상 △인천 지역성을 기반으로 한 미술담론 공유 △미래지향적이며 지속가능한 미술관 △다양한 가치를 포용하는 인천시립미술관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시민·지역미술계·전문가 등이 참여해
인천아트플랫폼이 문화와 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공간으로 변신한 시즌2 유스테이지(YOUTH+STAGE) 거리공연이 16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유스테이지는 청년 공연 예술인이 다양한 거리공연을 할 수 있도록 인천시가 새롭게 마련한 인천아트플랫폼 야외 공연장이라고 밝혔다. 4월 1차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연이 4월 16일부터 매주 화·수·목요일 12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선보인다는 것이다. 유스테이지 운영으로 활발한 청년문화를 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특히, 시민이 언제든 모여 음악을 즐기고 머물
전라북도 마이산의 고지는 오늘도 흔들림이 없이 그 자리에 '우뚝' 세상을 아래로 품고 서 있다.세월의 흔적은 자연의 위대함이다. 정상에서 아래를 바라보는 등산객은 어떤 생각과 마음일까. 인생 여정이 궁금하다.마이산 유래는 동경 127°25′00″, 북위 35°45′45″에 위치하며 노령산맥과 소백산맥 사이에 걸쳐 약 10∼20㎞의 서남방향으로 고원을 이루는 진안고원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금강이 북류하고 섬진강이 남류하는데 진안부근의 양 하천의 분수령이 위치한다. 마이산은 두 개의 큰 산봉우리로 되어 있다.‘신증동국여지승람’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대한민국 대표 탭댄스팀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가 오는 17일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의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한편,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는 탭댄스를 기반으로 한국만의 고유한 문화를 접목해 탭댄스의 새로운 예술적 가치와 대중화를 만들어 가는 팀으로 영화 ‘스윙키즈’와 원작 뮤지컬 ‘로기수’ 등에서 활동한 탭댄스 안무가들이 포함돼 있다.이들은 국악과 탭댄스를 접목한 ‘소리꾼, 탭꾼’과 국내 최대 규모의 탭댄스 쇼 ‘올 댓 리듬’ 등을 성공적으로 무대에 올리며, 그 역량을 증명한 바 있다. 무대에는 박용갑,
인천광역시가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인천 대표 문화재 보존과 이용률을 높인 결과는 시민들의 생활 속에 깊숙이 스며들도록 적극 행정을 도모해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할 뿐만 아니라 문화재가 위치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제물포구락부·인천시민애(愛)집(송학동 옛 시장관사)·긴담모퉁이집(신흥동 옛 시장관사)등 이른바 인천시 문화재 활용 정책 1·2·3호 공간의 공연·강연·전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이 11만 6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는 2018년부터 보존 가치가 큰 근대건축물을 발굴·보존하고 있으며 그중 일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1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CEO와 함께하는 ‘소화(소통·화합)되는 도시락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김종필 이사장의 내부고객만족도 향상을 통해 시민 행복을 구현하고자 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CEO와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김종필 이사장과 직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다양한 시각에서 나온 의견과 업무의 애로사항을 나누는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에는 아시아드주경기장을 산책하며 함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를 위한 '2024 펫가족여행박람회'가 인천관광공사와 ㈜마이팀페어스 공동 주최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회는 펫츠고, 더위크앤 리조트 등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이 가능한 여행지와 숙박, 여행 용품, 서비스 관련 35개 기업이 참여하여 반려동물 동반 여행 관련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인천 반려동물 여행 특별관이 구성되어 동반 가능 여행지와 여행상품 등을 소개하고, 인천 공식 관광 앱인‘인천e지’를 활용한 스탬프투어 등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본 전시회가 열리는 3
인천에서는 4월 말까지 곳곳에서 다양한 과학 체험을 위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인천광역시는 제57회 과학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13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과학문화 축제(City of Science)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한편 ‘과학의 날’은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모든 국민 생활의 과학화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해 4월 21일이다.먼저 4월 21일 과학의 날, 시청 앞 인천애뜰 광장에서는 인천 전략산업과 연계한 소풍처럼 즐기는 과학축제 ‘과학피크닉, 과학아 놀자’를 개최한다. 또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인천
엄마 생각동지섣달 긴 밤에호롱불 심지 돋우며버선볼을 깁던 어머니 육 남매 열두 짝 양말뒤꿈치를 때우고발가락을 때워도 장에 가신 아버지어느 주막에서막걸릿잔 기울이시나 개다리소반에밥상 차려놓고질화로의 된장국은 졸아들고 이슥한 밤다시 배는 고파지려는데된장국 냄새 방 안 가득 엄마 옆에서 숙제하다연필 쥐고 잠들던 밤아버지는 안 오시고 싸락눈만 내리네 필자 / 호: 靑野 경북 봉화 출생『문학바탕』 시 등단 (2015) 수필 등단 (2017)저서 / 시집
인천광역시는 인천 섬 만의 차별화된 콘셉트 설정과 사업발굴을 위한 ‘거점 섬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이달 중 착수해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이와 관련, 용역은 인천 섬 관광 산업을 활성화해 인구소멸을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특히 서해5도권, 강화권, 덕적·자월권 등 권역별 연구자료들을 바탕으로 시행된다. 기존 사업에 대한 확장성에 초점을 둬 기본적인 구상을 하고, 선도적 사업과 부가적 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인천시는 인천 섬 관광 활성화를 위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벚꽃 개화기를 맞이해 4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편 ‘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는 지난해에도 이틀간 약 17만 명이 다녀가는 등 인천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올해에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개최된다.행사 첫날인 6일에는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진영, 나태주 등 국내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둘째 날인 7일에는 인천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의 공연인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꽃이 만발하는 4월을 맞아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시티투어 순환형 및 테마형 노선에서 운행되는 코스 내에 인천 봄꽃명소가 가득해 시티투어를 타고 인천의 봄꽃명소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천의 봄꽃 개화시기에 맞춰 4월 3일부터 7일까지 순환형 노선을 50% 할인한다.인천시티투어를 타고 즐길 수 있는 인천 봄꽃 명소로는 자유공원, 월미공원, 송도센트럴파크, 교동도 화개정원, 석모도 보문사, 강화도 전등사 등이 있다. 또한, 국가 주요 공휴일 및 기념일
강화군이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고려궁지~북문 구간에서 벚꽃길 야간 관람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 벚꽃은 전년 대비 일주일가량 일찍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시작 기간도 작년보다 6일 앞당겼다.이곳 북문 벚꽃길은 대한민국 북단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늦은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숨은 명소이다. 이에 군은 벚꽃길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야간 경관조명을 점등하며 벚꽃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행사 기간 중 5일~7일, 10일 총 4일간은 벚꽃과
인천서구문화재단은 다음달 17일 오후 2시 청라블루노바홀 공연장에서 시에스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에스타 콘서트는 2023년부터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진행중인 시리즈 공연으로 비교적 문화공연이 적은 낮 시간대에 서구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각 공연은 당대를 대표하는 서양 화가와 명화 속 숨겨진 이야기를 히스토리언(역사학자)의 설명과 함께 음악으로 감상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공연이다.이번 공연에서는 프랑스 미술사의 대표적 작가 ‘오귀스트 르누아르, 폴 고갱, 에두아르 마네’의 그림을 새로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