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거국내각 요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야권 지도층은 총선의 열기가 식지도 않은 시점에서 너무 나간다고 국민 시선은 곱지 않게 보고 있다.박지원 22대 총선 당선자가 거국내각 필요성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벌써 야당의 갑질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또 야권에서 김부겸 전 총리를 국무총리로 내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총선 승리를 훈장처럼 현 정권에 대한 압박 수위로 보인다. 거대 야당이 된 것은 정치를 잘해서 표를 주지 않았다. 의석수를 내세우는 모습은 승리에 도취한 느낌을 연상시키고 있다.윤석열 정권이 심판을 받
尹 정부를 향한 국민의 회초리는 따끔하다 못해 곤장이었다. 韓 비대위원장의 등장은 초기 신선했어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대감이 빠지면서 결과론은 총선 참패다.국민은 192석 거야 탄생에 힘을 실었다. 그간 尹 정부의 엇박자 정책 질주가 피로감으로 작용한 것은 틀림이 없어 보인다. 남은 3년 식물정부란 소리도 벌써 나왔다.그러나 위기가 기회란 사실은 국민의 뜻을 잘 받는 것이다. 그간의 언론 등의 논조를 보면 윤석열 정부에 우호적이지가 않았다는 사실은 짚어볼 대목이 있다.첫째, 포털 등 언론 평등이 요구된 가운데 윤 정부에 들어와 기
부산을 찾은 한동훈 위원장이 “이번 총선은 ‘범죄와의 전쟁’으로 이재명과 조국을 퇴출시킬 것”이라고 지난 1일 해운대 지원 유세에서 나온 말이다.한동훈 독설은 “깡패 싸움도 명분 필요하다. 이·조 명분은 ‘감옥 안가’”, 여당의 명분은 정치개혁이다. 이런 발언의 일침은 굉장히 센 것은 틀림없다.한동훈 국힘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의 부산발 주장에서 깡패란 단어는 여의도 국회가 영화 ‘아수라’와 ‘범죄의 도시’로 연상시키는 대목으로 분석된다.대한민국에서 ”아수라, 범죄의 도시“의 인물 캐릭터가 세간에는 22대 총선과 맞물려 다시 비교되고 있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언론인 출신들이 미쳐가고 있는 느낌이다. 300만 도시 인천에서 도덕성 논란과 몹쓸 국가관이 부상된 가운데 시민들의 비난은 거세다. 김기흥 국민의힘 연수을 후보가 신년 벽두부터 송도 고급 룸살롱에서 업자와 술 파티 자리를 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괴문서가 돌았다.하지만 찌라시로 치부됐다가 룸살롱에서 봤다는 증인을 확보해 김 후보에게 해명하라고 수차례 전화해 기회를 주었지만 22대 총선 14일 남은 시점까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이는 김 후보 자신이 룸살롱 술 파티를 즐겼던 것으로 스스로 인정하는 행보로 침묵
인천시민은 물론 언론 역시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당연시한다. 하지만 사용연한 연장의 소리가 모락모락 불을 피우는 불순한 기사를 두고 인천시민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정부를 비롯한 이해당사자들도 암묵적 공감 상태라는 의도된 내용이 흘러나와 의심스럽다. 인천시민의 극렬한 반대가 있겠지만 과거와 달리 정치권 수도권매립지 침묵이 더 수상하다.4월 총선을 40일 앞두고 정치권은 매립지 관련된 침묵은 왜일까? 소설을 쓰는 것이 아니다. 시민이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한순간 4자 협의가 무산되는 내용이 곳곳 발견됐기 때문이다.인
최근 인천평화복지연대 등이 인천 총선 출마 부적합 후보를 발표했다. 부적합이라는 반대 여론은 좌파 시민단체보조금 유용으로 고발한 국민의힘 정승연 후보를 낙선 운동 대상자로 분류했는데 공천이 확정되어 신경도 쓰지 않고 선거운동에 전념하고 있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좌파단체로 인천지역 등 잘 알려졌다. 이제는 민주당 욕설 파동의 주범이 된 제2의 민주당 대표 이재명(계양을)의 맹성규 의원(남동갑)에 대해 시민단체라고 주장한다면 낙천 운동에 포함을 시키라고 한다. 그러나 침묵만 있어 엉터리로 보인다. 공정성이 없이 우파로 쏠려 낙선 운동을
인천 시민단체 평가는 정치적 개입이 도를 넘었다. 시민만 바라보며 활동하는 단체와 비교 대상이 되고 있는데 모름지기 단체는 정치 성향을 빼고 활동하는 것이 인정을 받는 길이지만 자신들의 리그는 교묘하게 정치와 손을 잡고 활동해 비난의 대상이 된 지가 오래다. 대한민국 좌파 시민단체와 우파 단체들의 활동은 면밀한 잣대가 필요하다. 정치 훈수보다 국민이 고통을 받는데 중점적 활동이 요구되고 있지만 그러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이미 시민단체를 넘어 정치 집단으로 변질을 가져왔기 때문에 신뢰성은 추락했다. 22대 총선은 좌파 성향에 단
허식 前 의장은 의장직 해임에 찬성한 인천광역시 의원들의 반민주주의 폭거를 비판하며 “불신임 불복” 법정 투쟁에 돌입해 법원 가처분이 인용되면 후폭풍은 더 거세질 전망이다.허 전 의장은 “시의회 징계 효력을 정지해 달라”고 30일 가처분 신청에 돌입했다. 법원 인용이 받아 드려지면 확정판결 나기 전까지 의장직 수행이 가능해 의장직 선거는 ‘헛물’이 된다.이런 상황을 놓고 보면, 인천시의회 2월 신임 의장 추대를 중단하고 비대위 부의장 체재로 가는 것이 맞지만 시의회 최초 흑역사를 만들어내 의장 해임 책임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인
인천광역시의회 의원들이 최근 스카이데일리 5·18 신문을 달라고 해 준 것뿐인 사실을 두고 좌파 공격은 허식 의장 사퇴를 요구했다. 이에 동지를 지키지 않고 침묵과 눈치를 본 시의원들이 오는 23일 거취에 대해 표결을 하겠다고 알려져 시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실제 신문을 구해준 것은 허식 의장이지만 이후 시의원들과 상의하고 스카이데일리 40면 5·18 특별판 신문을 나누어준 것이라고 한다. 그럼 국힘 시의원들은 왜 윤리위로 회부 않는 것인지 장단을 맞출 때는 언제이고 이제는 모르쇠로 간다고 비난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와 이낙연 전 총리의 신당이 가시화되면서 거대 양당이 싫은 국민과 정당인들이 대거 합류할 것은 기정화 된 실제의 상황이다. 거대 양당이 싫은 유권자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치를 떤다. 반면 국민의힘 또한 윤석열 정부의 아바타란 소리는 같은 반응으로 신뢰가 약하다.대한민국 정치는 진영의 논리로 이미 실종됐다는 증거다. 방송 패널들이 나와 정치를 논해도 양쪽의 진영 논리 의견에 매몰되어 대변자 소음으로 들린다. 방송 패널들은 진영 이익을 위한 발언을 쏟아낸다. 신당 부상의 무게감을 애써 부인하고 있다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우둔한 군주를 지적한 고사성어가 바로 昏庸無道(혼용무도)의 말이다. 작게는 오늘날 지방자치단체와 기초단체가 연상된다. 선출직이 선거로 뽑혀 제왕적 인사권을 휘두르는 파급력 폐단은 지방 공무원에게는 단체장 눈치와 옳고 그름을 외면하는 조직이 됐다.정부도 자치단체 인사권 행정을 법으로 보장되어 침범할 수 없다. 기초단체 예산권도 조 단위부터 최하가 수천억의 지역이 수두룩하다. 갖가지 사업 이권도 개입되고 있는 것이 현실로서 감시하는 감사 기관도 깊숙한 편법을 다 감독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정확한 분석이다.최근 인천 부
인천에 주소를 두고 살면 인천사람이다. 지역색보다 우선인 현 터전은 충청도와 전라도 등으로 내려가 거주하는 것이 아닌 인천사람이기에 진정한 고향은 인천이다. 어찌 나의 터전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으랴, 사랑하지 않는 터전이면 빨리 인천을 떠나 자신의 고향으로 내려가 살면 된다. 인천을 사랑해라 그런 소리를 듣지 않아도 된다. 인천에서 생을 마감해야 할 인천사람은 이 소중한 터전인 고향을 어찌 버리고 떠날 수 있겠는가. 가슴부터 먹먹해진다. 하지만 일부 정치인은 불나방처럼 권력에 취해 떠났다.그 고위직은 인천에서 따스한 은혜를 입었지
[기자들의 눈] 대한민국 정당의 진영 논리는 집단 이익에 빠져 사회 전반은 빨간불이 들어와 특단의 자정 개혁이 요구되고 있다. 경제는 대기업 위주로 돌아가 향토기업은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법과 원칙에 따라 지방의 배분 규정은 지켜져야 한다. 또 기업이 흥해야 노조도 살지만 투쟁은 극에 달하면서 양보란 없어 국가 신용등급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교육은 사교육으로 부익부 빈익빈, 양극화가 심하다. 학부모 갑질은 스승의 존엄성을 파괴하면서 엉망 교육이 됐다.사회적 악의 축인 마약·사기 등 범죄가 난무하면서 비상구가 없다. 민간
인천시 46세의 2급 정무직 고위공무원 B 씨는 인천시장을 보좌하는 역할을 위해 중용된 인물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경찰이 적발해 직업을 묻자 무직이라고 해 어물전 망신을 시키고 말았다.인천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B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9일 밝혀 공직사회 등 후폭풍은 이만저만이 아니다.특히 공직사회 음주운전은 금기된 치명적 문제로서 승진 등 누락과 중징계가 내려진다. 심하면 면직 처리 후 사법적 판단도 엄격해 실상 공직생활을 마감해야 할 문제로 부상된다.정무직은 더 조심해야 한다. 다른 정무
최근 이슬람 사원 건립을 반대하는 대구 주택가 주민들의 반발 민원이 거세지면서 주민들은 사원 건축현장 앞에서 돼지머리 놓는 등 삼겹살을 구워 먹거나 이슬람 테러리즘 목적어를 사용함으로 뇌리에 각인시키는 공격적인 행위는 국제적 파장을 부르고 있다. 이슬람 국가들의 국민은 무슬림이다. 파벌이 달라 온건파·과격파로 나뉘어 있다. 중동에서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사망한 빈 라덴 등 무장세력의 과격파도 있지만, 실제 다수의 무슬림은 온화하고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살롬은 ’평화‘을 기원한다는 뜻으로 평화를 사랑하
인천시 남동구가 주민이 싫어하는 사업만 골라 추진하다가 시민사회단체 반발 등을 불러오며 변칙과 엉터리 행정을 일삼고 있다는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소래관광벨트 레일바이크 대체할 사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여론의 뭇매를 맞았는데 사업을 벌이지 못해 안달 난 기초단체로 지목되고 있다.한편, 소래관광벨트 레일바이크 개발 사업은 주민들과 시민사회 반발을 불러오며 남동구를 시끄럽게 만들었다. 최근 소래관광벨트와 관련해 사업 의지를 꺽지 않고 주민 수용성을 확보해 레일바이크를 축소 추진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한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열었
[기자들의 눈=김양훈 위원] 소래포구축제가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가운데 김민재 제8대 인천시 주민자치연합회 회장 겸 남동구 주민자치 회장이 시민의 대표자임에도 소래포구축제 공동위원장도 아닌 축제위원에 격하 선정되어 박종효호가 시민대표자 망신을 주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인천시민들은 300만 시민을 얼마나 우습게 보았으면 이렇게 홀대할 수 있냐며 지방자치제 수많은 축제 중 하나인 구 단위 하나인 축제에 공동위원장도 아닌 위원으로 선정한 것은 참담하다는 것이 시민들의 생각이다. 시 주민자치연합회 회장은 인천시민의
인천 언론계의 조직이 참 한심하다는 지역 오피니언들 여론은 밀실인사를 개탄하는 목소리로 인천일보는 언론생태계를 파괴하지 말라고 우려감이 큰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인천일보는 인천이란 제호가 앞에 있어 인천시민들에게 사랑을 받던 신문이다. 이런 신문이 변질된 모습을 보여주어 시민들은 사랑한 보답이 이거냐며 성토의 목소리가 크다.언론의 생태계는 이미 파괴가 됐다는 것이 중론이다. 언론사들의 숫자는 1000개가 넘을 정도로 과부하가 걸렸다. 국민이 기자가 된 현실은 신뢰성을 떨어트리는 행위가 있었기에 그렇다.‘독야청청’ 자존감에 몸부림쳤던
대한민국 근대 역사는 한·일 합방을 통해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고 중국·소련을 거점 삼아 임시정부가 항일투쟁, 독립운동을 통해 해방 후 나라가 갈라진 것이 역사다. 당시 독립을 위해 뜻 있는 지사들은 임시정부로 모여들었다. 김구 선생이 임시정부 수반으로 독립운동을 이끌면서 동서의 냉전이 있던 시대는 강대국 패권 다툼이 치열했다. 이 나라도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분단의 아픔을 맛보았다. 38선이 존재하는 나라, 좌·우 사상 논리가 이제는 정치적 진영의 논리로 발전해 남쪽 내부 정치 생태계까지 양분됐다.72주년 광복역사를 뒤돌아보면 미국·
대한민국 시민단체와 연계하면서 기득권 세력이 된 이 시대 권력자들은 386세대로서 학생운동 등으로 태동하기 시작한 활동은 박정희·전두환 독재 정권에 항거한 명분이 뚜렷했다. 당시 학생들이 장성하여 정계 등으로 진출하면서 노무현·문재인 정권과 박원순(고) 서울시장까지 당선되어 권력자로 부상한 이후 시민단체 보조금도 천문학적 액수로 불어났다.박근혜 정권을 촛불로 무너지도록 만든 영향력 또한 시민사회 활동이 있었다. 정계에 진출한 정치인 등은 시민단체와 연계된 인사들이 많아지면서 저변확대는 대한민국 주류를 이루었다.참여연대 박원순이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