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고농도 오염물질 배출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오염물질이 포함된 폐수를 방류하는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36개 업체를 적발해 행정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 1일부터 19일까지 이뤄진 이번 특별점검은 고농도 폐수 불법배출로 인한 승기하수처리장 유입수질 문제를 해결하고자 수질유해물질을 다량으로 취급하는 도금업종 등 11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반 2개 조를 편성해 특별점검했다.점검결과 도금업체, 금속 표면처리 업체 등 31개소에서 처리된 폐수에서 배출허용 기준치
인천광역시가 한국교통안전공단, 부평경찰서와 협력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보행사고 사망지점 현장 확인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한다고 10일 밝혔다.인천시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사망자를 줄임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지난해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 자료(2022년 통계)에 따르면 인천시의 교통사고는 7695건(2021년 7912건 △217건)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95명(2021년 104명 △9명)으로 감소하고 있다.시는 4월 9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관할 부평경찰서와 합동으로
[김양훈 위원, 문미순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동 1089-1번지에 소재한 동인천중학교(7116.53㎡ 4층 건물) 철거는 교육 연구시설 공사로 3개월간 철거를 마쳐야 하기 때문인지 포크레인 3대가 현장에 동원되어 콘크리트를 파쇄하는 과정에서 비산먼지·소음 등으로 주민피해가 커 원성이 극에 달하고 있다. 실제 철거과정 포크레인 3대가 작업해도 살수차가 없어 호수 한 개로 비산먼지를 커버하고 있다. 아예 다른 포크레인 콘크리트 파쇄는 방치하면서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공사현장에서 안전 등 방관하는 공사는 시행자 인천교육청 감독이 엉망
인천시 서구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개발제한구역의 관리를 강화하고 도시 주변 자연환경을 보전하여 구민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확보하고자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주요 단속내용으로는 △행위허가를 받은 토지 또는 건축물의 허가내용 이행실태 점검 △불량토사, 폐기물 등 무단으로 성토·매립 행위 △비닐하우스의 주거·일반창고·작업장 등 불법 사용 여부이다,서구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받는 피해를 예방하고자 개발제한구역 일일 순찰을 통해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개발제한구역 행위 제한
인천시 중구가 본격적인 개학철을 맞아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어린이 보호 의식 함양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인천 중구는 지난 5일 하늘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하늘초 교직원, 학부모회·운영위원회 위원,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 등굣길 보행 지도를 시행하고 교통안전을 위한 계도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김정헌 구청장은 “초등학교 주변을 비롯한 인천 중구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질서 계도와 홍보활동을 지속해서 실
꽃샘추위가 강풍을 동반하며 체감온도가 영하로 뚝 떨어진 지난 1일 국가 공휴일임에도 시민단체들은 오전 11시부터 약 30분 동안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대한민국 정부(환경부)가 가습기살균제 참사 관련 배상 책임을 인정한 서울고법 판결에 불복해 지난 2월 27일 상고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피해자와 시민활동가는 이를 규탄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 시민단체 등은 기자회견에서 “1847명이 사망한 가습기살균제 참사 배상판결에 불복하여 상고한 정부는 도대체 어떤 나라인가? 환경부는 ‘300만 원에서 500만 원 위자료가 아까워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구약성서, 열왕기 상’을 거론은 “오늘날 우리는 여기저기서 두 여성이 각각 어린아이의 친모임을 주장한 것과 비슷한 상황을 설명했는데 ‘아이를 반으로 갈라 나누라는 솔로몬 왕의 지혜가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송 의장은 의대 정원 문제로 “정부는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의료재난경보의 초고단계인 심각 단계를 발동했다. “반대하는 다수의 전공의들은 사직과 진료현장 이탈 등으로 정부 정책에 각종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 잘 알려지게 되었다”라고 강조했다.송 의장은 “이러
인천시설공단 인천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의식을 잃고 갑작스럽게 쓰러졌던 회원을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생활속에 영웅인 직원이 7년 만에 그 당사자와 감동의 재회가 있었다.지난 2017년 1월 31일 오전 9시 20분경 당시 50대였던 수강생 지씨는 수영장 내 탈의실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체육 강습을 담당하던 공단 직원 김재형 주임이 이를 목격하고 급히 달려가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김 주임은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지씨의 상태를 계속 주시하며 곁을 지켰고, 지씨는 구급대원에게 인계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남동국가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소재 1380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지도·점검한 결과, 폐수 불법배출 등 환경법령을 위반한 261개 사업장을 적발(위반율 18.9%)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적발 및 조치 내용을 보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44개소 개선명령(조업정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비정상 가동한 4개소 조업정지 △배출시설을 운영하면서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아니한 7개소 사용중지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및 방지시설 고장 방치 등 경미한 사항을 위반한 206개소는 경고 등 행정처분 했다.이중 폐수 무
수도권매립지 쓰레기 매립장 현장에서 3000만 원 현금다발이 발견되어 애타게 기다릴 주인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일 오전 8시경, 현재 매립 중인 3매립장 D블럭 하단에서 5만 원권 한 묶음(100장) 5매와 훼손된 5만 원권 지폐 여러 장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폐기물 하역 근무자가 도져를 이용, 상향 매립을 하던 중 바닥에 흩어져 있는 5만 원권 2장을 발견했고 눈길을 돌리자 묶음 돈다발과 훼손된 지폐가 흩어져 있었다고 전했다.이후 하역 현장에서 감독 업무를 하던 주민검사관과 공사 직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수산물의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2월 8일까지 수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는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조기, 명태 등 주요 성수품의 부정 유통을 막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안전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실시된다. 단속은 시 특별사법경찰관, 군·구, 수산물명예감시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고, 수산물을 취급하는
인천환경공단은 18일부터 환경기초시설 내 안전사고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환경기초시설 주민편익시설인 테니스장, 축구장 등 이용객과 시설 견학, 보수 공사자 등 연간 약 60여만 명이 시설을 방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방문객들이 직접 재해발생 또는 불안전한 시설물 등에 대한 신고를 통해 사전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방문객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시설을 운영하고자 이번 신고센터를 마련했다. 신고 방법은 위험요소 및 안전 개선사항 발견시 온라인 QR코드와 안전콜센터(032-8
인천 시민단체는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서구 검암경서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경인환경에너지(주)가 소각장 증량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를 서구청·지역주민·환경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이번 주민설명회는 인근 1,6Km안 경서동엔 초등학교와 아파트 등 거주시설이 존재하고, 건강 영향평가 항목 중 비소와 포름알데히드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하는 사업장으로 지역주민들에 이바지한 바가 별로 없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1차 환경영향평가 수행회사 (주)케이씨아이가 경인환경에너지(주) 소각장 증량에 따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인천관광경찰대, 중구청과 합동으로 단속해 중구 용유지역 을왕리 해수욕장 주변에서 불법 영업한 음식점 15곳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을왕리 해수욕장 주변 음식점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8일 실시했다. 무신고 영업 의심업소 중 최근 2년간 미점검 업소다. 특히, 민원 발생업소 등 사전 정보수집을 통해 단속 대상업소를 선정했는데 합동 단속 결과는 15개 적발업소로 그동안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운영했다.이 업소들은 중구청에 영업 신고도 하지 않고 관광지를 찾는 불특
[김양훈 위원, 문미순 기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등 전세 사기가 전국적으로 확산이 된 가운데 무수한 피해자들이 생기면서 사회적 혼란을 가져왔다. 전국 자치단체들도 지원 문제를 놓고 지역의 특성에 따라 다소 차이점은 있지만, 정부와 국토부의 관심사로 인해 부산하게 움직였다.인천부터 부상한 전세 사기는 시 차원에서도 여러 가지 지원책이 나왔다. 피해자 대책 마련을 위해 조사했지만, 지원 문제는 양비론이다. 이와 관련, 피해자들의 지원은 국정 감사에서도 지적이 나왔듯이 지원 집행률이 미흡하다고 했다. 그리고 끝나지 않은 피해자 현실은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 청라 LNG 복합발전소 3·4호기 신예화 사업에 대해 환경시민단체와 주민들은 서구청에 “포스코인터내셔널 3,4호기 발전사업 변경허가” 불허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해 파문은 더 확산되고 있다.시민단체들은 8일 오전 11시부터 인천광역시 서구청 계단 앞에서 “LNG복합화력발전소의 ’수소 혼소‘가 친환경으로 둔갑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서구청이 60만 주민에게 환경 피해를 주는 발전사업허가를 묵인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파장이 크다.이어 단체들은 “포스코인터내셔널 3,4호기 발전사업 변경허가”와 관련해 최근
인천도시공사(iH)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각종 건설 현장 중대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대책 일환으로 검단신도시 3단계 터널공사 현장에 지반붕괴 감시 목적 반딧불 센서를 공공기관 최초로 설치·운영을 위해 소매를 걷고 나섰다.반딧불 센서는 지반과 구조물의 붕괴 징후가 감지되면 즉각적으로 LED 점등을 통해 경보 알람이 발생하고 동시에 현장 상황실에서도 원격으로 실시간 상황을 파악·통제할 수 있어 현장의 붕괴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LED경보는 주간에 100m 떨어진 거리에서도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는
인천시가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를 위해 소매를 걷고 나섰다.인천광역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인 장애인 콜택시를 기존 193대에서 215대로 늘리고, 운전원 증원채용(22명)도 완료해 10일부터 운행 개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시의 장애인 콜택시 보급률은 법정대 수 기준 85%를 충족하게 됐다. 이와 관련,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르면 특별교통수단의 법정 운행 대수는 보행상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150명당 1대로, 인천시의 법정 운행 대수는 254대다.장애인 콜택시 확충은 민선 8기 공약 사항으로 시는 당초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13일 기후위기인천비상행동, 서구시민넷 회원 약 80명과 함께 인천 서구 완정역 인근 당하공원에서 세계기후정의 행동의 날을 맞아 지역 시민들과 동네방네 인천기후행동 기후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4일 전했다.이날 행사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지역 시민들에게 알리고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체험 부스와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체험부스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카, 자전거 자가 발전, 태양열 솜사탕 △제기차기 놀이와 연계한 재활용 놀이터 △제로웨이스트 전시 △기후위기 탈출, 재생에너지 체험 △기후위기 실천
인천광역시 검단선사박물관은 9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가족체험 교육인 ‘우리 가족의 행복을 빚어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토기는 인류의 문명과 함께 출발해 지금도 옹기로 활용되고 있는 것처럼 일상생활용품으로 떼려야 뗄 수 없다. 그러나 필수 생활용품으로 널리 사용되던 옹기는 스테인리스와 플라스틱 소재의 보관 용기의 보급과 아파트식 주거환경의 변화로 거의 사라져 버렸다.이번 교육은 현재 진행 중인 특별전 ‘흙과 불의 조화, 토기’와 연계한 체험교육으로 직접 참여자들이 토기를 디자인해보고 점토를 빚